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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사상 관상수시(觀象授時)의 기초 ‘선기옥형(혼천의)’

봉화 태생 배상열 선생 16세 나이에 직접 제작해 천문관측
만원권 지폐 ‘혼천의’ 도안, 봉화군 배상열 선생 업적 재조명

2020년 01월 16일(목) 04:45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 괴담 배상열의 7대손 배기면(60) 전봉화군의회사무과장이 국학진흥원을 찾아 선기옥형을 설명하는 모습.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과 달 등의 행성이 지구 주변을 도는 모습으로 만들어진 혼천의는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던 천문관측기로 조선시대 세종의 명을 받아 장영실 등이 1433년에 제작했다고 기록돼 있다.
현재 전해지는 혼천의는 조선 현종 때(1669년) 송이영이 제작한 혼천시계를 말한다. 이처럼 세종대왕의 자주적인 나라 기반이 되는 우리의 시간과 하늘을 가지고자 하는 애민의 이념은 혼천의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하여 잘 나타내 주고 있다
내정 간섭하는 명나라 사신에게 굴욕 당하지 않고 돌려보내며 어려울 때마다 대안을 가지고 맞서며 때로는 명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척하면서도 독자성을 지켜 결국에는 우리에게 맞는 시간과 하늘을 만들었다.
명에 아부하며 내통하는 기득권 가진 양반들을 병조를 동원하여 극복 할 때는 엄한 군주의 위엄을 나타냄으로 계획한 정책들을 이루었다.
또한 관노 출신인 장영실의 파격적인 인재 등용으로 왕과의 정신적인 친구 관계를 묘사는 장면은 국민을 하늘처럼 사랑하는 대천이물 (代天理物)의 정신을 실천한 성왕 이였다.
우리나라의 천문 과학 자료는 세종대왕 때 이천 장영실 이순지등이 남긴 이후 자료들을 기반을 최고 전성기를 이루었으며 이후에도 하늘의 뜻을 알아 국민을 평안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관상수시(觀象授時)정신이 지속적으로 명맥을 유지해 있었다.
우리의 천문과학이 발달 되었음에도 일부 왜곡된 역사 교육으로 관심을 뒤로한 점도 없지 않았다.
조선의 최고의 수학자인 최석정(1646 -1715)의 마방진과 구수략(수학), 홍태용(1731-1783 ) 천문사상 도입과 혼천의 제작이 우리나라 천문학을 대표하며 경북 지역에서 어느 지역보다 천문과학 연구가 지속되고 자료가 많은 것은 다시 한번 생각 해 볼만 하다.
무송헌 김담선생님(1416 -1464)의 칠정산내외편 제작과 장영실과의 숨은 천문이야기, 퇴계 이황선생님의(1501-1570) 역학계몽전과 혼상제작, 대산 이상정선생님의(1711-1781) 상수학 천문에 연구, 삼산 류정원(1703-1761) 기삼백 등의 자료가 꾸준히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봉화에 배상열(裵相說1760~1789 본관 興海자는君弼 호槐潭) 선기옥형(혼천의)이 경상북도유형문화제 535호 지정되면서 천문 관측에서 관리 기록한 방대한 자료에 대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상열 선생은 안동부인 내성현(현재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석평2리유록)에서 태어나 벼슬을 버리고 학문에만 전념한 조선시대의천문과학자이며 유학자이다. 그는 상수학(象數學), 천문, 지리, 역학, 율서, 수리에 집중하여 16세에 선기옥형(혼천의)과 해시계(일구)등 관측기구를 직접 제작 하였으며 직방당(일영대, 천문관측 장소)에서 천상(天象을 관측하고 산천을 측량하였다.
저서로는 천체의 운행 기록인 기삼백해 기해제도 기포책후서등 다양한 천문서적들이 남아 있으며 친필 필사본인 서계쇄록(畵計?錄)의 상권에는 육서총괄과 하권은 구수총괄이 정리 되어 있다.
1780년 이후에는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1711~ 1781)의 문인으로 괴담유고 대학찬요 중용찬요 도학육도등 성리학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그는 한번 연구에 집중하면 7일에서 10일 이상 식음을 전폐하며 집필함으로 병을 얻어 서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전국 유림의 상소로 학문적 업적을 기리며(통현대부 증직, 녹동이사 건축, 재향의식 지정 및 토지이양) 추앙 하였다.
이처럼 자기나라 하늘과 시간을 가진 나라는 많지 않다.
우리의 하늘과 시간을 가지고 지켜 왔다는 것을 우리의 자랑이다.
또 우리나라 만원권에 혼천의와 천상열차분야지도가 도안 되어 있다는 것을 되새겨 보며 경북지역에서 (봉화에서 시골의 선비가)천문 과학의 연구가 집중되었는지 연구하며 살펴봐야 할 때이다.
새해의 극장가에서 천문(하늘에 묻는다)이라는 영화가 우리에게 많은 희망과 감명을 주고 온가족이 보는 영화로 인기를 더 하며 상영 중에 있다.
이 기회에 학문을 장려하고, 훈민정음(訓民正音)의 창제와 농업과 과학 기술의 발전 등으로 민족 국가의 기틀을 다져온 세종대왕 뜻과 나라를 생각하는 장영실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서라도 지역의 배상열 선생의 업적을 다시 한번 기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자료를 제공한 괴담종택은 자료 발굴과 지원을 해 준 국학진흥원, 봉화군, 봉화군의회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강선희 기자

강선희 기자  rkd9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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