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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의 유해화학물질 현장점검 환영한다.

2013년 02월 03일(일) 16:34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 진민용 기자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본지는 지난 두 차례에 걸쳐서 인근 경북도내 지자체들에서 발생하는 불산과 염산 등 유해환경물질의 유출사고에 대한 봉화군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한 바 있었다. 영풍제련소측과 봉화군은 입이라도 맞춘 듯 "황산은 폭발위험이 없다"는 말을 했고, 봉화군은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는 이유로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

그러나 이들이 말한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황산은 그 자체로는 폭발하지 않지만, 수분과 만나면 폭발의 위험이 크다는 것이 본지 취재결과 드러났기 때문이다. 더욱이 현재 봉화읍 해저리에 있는 황산탱크는 인근 주택과 불과 50여 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탱크 주변으로 농수로가 있어서 만약 누출될 경우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봉화군에서는 이에 대해서 지난 달 24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유해화학물질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확인을 계획, 지난 1일 금상균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직접 영풍제련소와 해저리의 황산탱크를 둘러보고 관리자들을 직접 만나 탱크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들은 황산저장탱크 및 사전 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지역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유독물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시설관리 전반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해 진단결과에 따른 시설 개선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금상균 봉화군의회 의장은 "최근 다른 지역의 유독물질 노출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유독물은 조금만 노출되더라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만큼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군 의회가 관심을 가지고 감시를 하는 모습은 늦게나마 다행이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해저리에 있는 황산탱크를 영풍제련소측이 옮겨가는 것이다. 지난 본지와 인터뷰 했던 제련소 관계자도 굽은도로 때문에 탱크를 옮겼으니, 지금 공사중인 도로 확장이 끝나면 이전을 생각하고 있다는 답변을 했었다.

지금 봉화군민들은 불안요소를 눈앞에 두고도 그 위험성을 알지 못한다. 그건 주민들의 무지가 아니라 봉화군의 무책임 때문이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만에 하나라도 사고가 발생하면 봉화군이나 영풍제련소측 어느 한 곳에서도 자신들의 책임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강선희 기자  rkd9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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