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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이론 부적(符籍)과 행위이론의 심리학개념들

2017년 11월 19일(일) 13:24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 권 정 호 - 칼럼리스트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2017년 10월 모TV방송에서 부적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신(神)을 매개로 하는 것 같았다.
부적을 그리는 스님과 부적연구가의 이야기는 부적의 신체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듯 했었다.
원론적으로 정통성불교는 무신론이므로 해인사에 계셨던 성철스님은 마음에 고뇌와 지병을 치유하려고 찾아온 이들의 애환을 전해 듣고 말씀은 하시지 않고 먼저 부처님께 백배(百拜)를 드리려고 했다.
백배, 천배, 만배(拜)를 다할 때마다 스님은 불자의 마음에 변화가 없으면 부처님께 정성으로 배를 드리라고 하시며 스스로의 모순과 난심(亂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정통 불교는 깨달음 즉 자아발견이 우선이므로 정심일도(正心一道) 마음으로 자아를 발견할 때까지 부처님께 배를 올리도록 하였다. 한국화 화가의 모녀가 TV에서 성철스님을 찾아갔던 경험담은 실화이다.
한국화 여인은 사회활동을 할 수 없을 만큼 지적장애인으로 성철스님의 처방대로 백배부터 10만 배까지 마친 결과 나약함과 장애란 애환들을 극복하고 방송에서 또렷하게 미래의 희망을 말했었다.
본명 한국화 이름처럼 한국화(韓國畵)의 대가 반열에 이르렀으며 인간은 욕심 때문에 쉽게 마음을 비우지 못해 자아발견이 불가능했으며 믿음은 의존심과 욕심이 정비례하므로 자아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견해가 있기도 하다.
정통 불교의식들은 신을 연계하지 않아도 비정통불교나 일부 스님들은 신과 연계한 의식들을 시행하기도 한다.
종교의 기원은 문자발명과 더불어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다듬어졌다는 것이 정론일 것이다.
인류가 발명한 최초의 문자는 히브리어, 쐐기문자, 동이족의 갓글(한문자 원천) 등이나 종교이론 대다수는 고난사(苦難史) 애환들을 기초로 덧붙이고 빼기로 다듬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서의 기록에 종교기원은 약 3500년~5000년이니 인류가 문자를 발명하기 이전부터 민속신앙들처럼 종교개념이 존재했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점술과 엇비슷한 이론을 간략히 세분해보면 토정비결, 무당, 산신, 천신, 지신, 수신, 조상신, 성황당, 장군신, 산신령, 일월성신, 풍수지리설 등등으로 해 이룰 수 없이 많은 이론들이 존재하면서 인간과 신을 연계한 삼각이론들이 생성되기도 했었다.
천기누설이란 점술과 같은 이론 주관자들에게 흉답의 점괘를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경고성 의미를 지녔으며, 고뇌하는 병약자들에게는 점술사의 무분별한 결론은 희망과 실망으로 양립되므로 실망을 주는 언행을 삼가라는 충고이다.
흉답을 길답으로 전환하는 수단이 소유이론에 부적이며 행위이론은 점술사 처방을 본인이 행위를 시행하여 길답을 구하면 마음에 희망은 현실화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이 심리학적 견해다.
부적의 조율은 부지기수(不知其數)이며 그 효능은 마음먹기에 달렸을 것이다.
점술에는 쾌의 결론과 비법이 상존하여 불운(不運)일 때는 비법을 인용하여 호운(好運)을 찾으면 마음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점술사의 비법들이 다양하며 비법은 소유이론과 행위이론이 주류이며 어느 스님은 부적(付籍) 1장에 20만~30만원이라고 했으며 스님이 부적을 전할 때마다 당부는 평소의 언행과 습관이 바르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은 본인의 노력을 당부하는 것이며 부적은 희망을 주는 심리학 개념이다.
부적처방은 인체의 상, 하체 또는 좌우전후에 소유하고 주택에는 위치를 선택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종교와 점술 등은 당사자의 신뢰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므로 누구나 점술을 부정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행위이론은 점술기의 처방대로 본인이 행위를 실행하는 것이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神)을 믿는다.
화산, 지진, 해일, 태풍,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이어져왔으므로 우주만물을 주관하는 신에게 의존하는 것이며 우리의 과거도 마을 어귀, 산기슭, 고갯마루, 고목나무, 돌무덤, 성황당 등에 제사를 지내고 소원을 빌었으나 산업화시대를 맞아 그때의 흔적들이 많이 사라져버렸다.
종교나 민속신앙 등은 유신론과 무신론으로 양립되어있으나 어느 누구도 신의 실체를 확인한 바 없으므로 진위여부에 대한 주장들이 끊임없이 이어져왔었다.
영생론, 환생론, 재생론, 천당과 지옥이란 것 역시 사실론이라고 말할 수 없으나 어느 시대든 신에게 의존하는 이들이 존재하였다.
인간이 나약하여 신에게 의존한다지만 기원, 욕망, 기대, 희망, 소유욕, 장생(長生) 등은 인간의 본성으로 이런 것들이 충돌하여 인류의 삶은 혼돈의 시대가 이어져 왔었다.
토정선생은 고을 현감(縣監)일 때 연이은 흉년으로 백성들이 희망을 가질 수 없음을 확인하고 어떻게 하면 백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까 고민 끝에 토정비결(土亭秘訣)을 집필하였다.
토정비결의 특징은 길답이 80%이므로 실의에 빠진 이들이 여기에 의존하여 희망을 가졌다. 혹여라도 흉답일 때는 비법을 활용했으나 토정비결의 비법부록은 지금껏 발견되지 않았다.
믿음은 자아발견이 우선이므로 무작정 의존하면 오히려 해악일 수 있다는 분석이 있기도 하다.
신의 세계는 영원한 기대일 뿐인가? 신의 본질은 무엇일까?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의 본 뜻을 구체적으로 새겨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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