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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최고 희망, 11년째 ‘교사’

2018년 01월 01일(월) 13:48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우리나라 중·고교생들의 장래 최고 희망 직업이 또 ‘교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11년째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셈이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
이 자료는 한두 해 접하는 얘기도 아니건만 새삼 씁쓸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교사와 공무원은 분명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기 직업임에는 분명하다. 지금의 세태가 이미 굳어질 대로 굳어져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해마다 교육부의 조사결과가 나올 때마다 답답하고 허전해지는 까닭은 웬일일까.
청소년 세대의 장래 꿈이 교사, 공무원이어서는 우리의 미래사회 발전의 동력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얘기도 나온다. 10대들이 교사를 장래희망 직업으로 선택하는 가장 주요한 이유는 직업의 안정성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미래 사회의 역동성은 시작도 해보기 전에 발목이 잡히고 있는 셈이라고나 할까.
우리사회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철밥통 우상화’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사회문제이기도 하다. 내일이 다르게 변모하는 눈부신 발전의 시대에 이보다 더 한심하고 매력 없는 일이 또 있을까도 싶다.
몇 달 전 우리나라를 찾은 어느 세계적 투자자는 수도 서울의 학원가를 둘러보고는 “10대들의 꿈이 공무원인 나라는 투자 매력이 없다”고 단언했다는 얘기도 있다. 투자 매력이 없다는 지적은 뼈아픈 진단과 다름없다.
얼마 전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생들의 취업 희망 순위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대학생 5명 중 2명 이상이 공공 부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을 보장받고 두둑한 연금을 챙길 수 있는 직업에만 관심이 쏠리는 것은 초등생에서부터 대학생까지 공통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2030년께면 현재의 직업 가운데 80% 정도가 없어지거나 새로운 유형으로 교체될 것으로 유엔 미래보고서는 전망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7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진로교육 현황조사는 2007년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로교육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올해는 지난 6~7월 초·중·고 1,200개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총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초·중·고생 모두 희망직업 1위는 교사였다. 초등학생은 응답자의 9.5%, 중학생은 12.6%, 고교생은 11.1%가 교사를 가장 희망하는 직업으로 꼽았다. 2위는 초등생의 경우 운동선수, 중학생은 경찰, 고교생은 간호사다. 3위는 초등생과 중학생은 의사, 고교생은 경찰로 파악됐다.
또 초·중·고생 모두 건축가·건축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희망하는 직업이 다양해졌다. 초등생의 경우 프로게이머가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8위, 중학생은 건축가·건축디자이너가 8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교생은 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지난해 9위에서 올해 5위, 건축가·건축디자이너가 6위, 컴퓨터 공학자·프로그래머가 8위다. 청소년 희망 직업의 범주를 넓히는 작업은 국가적 고민과 처방이 긴급한 중대 사안이다. 교육부는 아무 대책도 없으면서 청소년 희망 직업 조사를 하고 있다. 이에 따른 보다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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