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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국인이라고 하기가 부끄럽다

2019년 01월 27일(일) 14:21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 홍승한- 前 봉화군 기획감사실장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지난해부터 언론을 떠들썩하게 하게 하였던 지한파인 전 무토마사도시 일본대사가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좋았다” 라는 책을 발간하여 혐한서적으로 느꼈고 안 그래도 일본을 그렇게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 때인데 하필이면 책제목이 그렇게 되어 있는지라 마음을 돌리고 있었는데 다시금 눈에 띄여 자세히 들여다 보았더니 극 지한파였던 것이다. 너무나 내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어 그의 글을 잠깐 언급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그는 먼저 “박근혜를 쫓아내고 문재인을 세운 것이 한국인의 불행이다”라고 하였다.
그는 2010~2012년 사이 주한 일본 대사로 근무하였으며 10년 이상 한국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다 한국통으로 한국어도 유창할 뿐 아니라 2013년에는 양국 관계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 훈장을 받은 그는 책의 제목과는 달리 결론부에서 한국에 대해 우정 어린 충고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진실은 하나가 아니고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나는 한국인이 단죄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싶다.
내가 아는 박 전 대통령은 괴로운 인생을 극복하고 나라를 사랑한 사람이다. 돈을 위하여 정치를 하지도 뇌물이 탐나서 재벌에 접근하지도 않았다.
고독하게 악폐(惡弊)와 싸우려 하였으며 그가 완강하게 죄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나쁜 짓을 한 게 없다는 신념에서 나온 행동일 것이다.
囚人服을 입고서도 마지막 남은 자존심에 의지하여 견디고 있다. 외교관으로서 만나 본 박근혜라는 인물은 애국심과 자존심으로 살았고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랑한 나라를 위대하게 만들려고 애쓴 진면목의 사람이었다.
박근혜 정권을 타도한 사람들은 지금은 웃는 얼굴일 수는 있으나 금후 한국이 잃어버릴 것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면 정말 암담한 기분이 든다.
대통령이 되면 비참한 말로를 걷게 되는 한국에서 3년 뒤 4년 뒤 문재인 대통령의 표정은 어떻게 될 것인가.
판타지의 세계에 살면서 경제를 모르고 비현실적인 정책을 약속하고 외교와 안보에서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는 정권을 한국인은 선택하였다. 여기에 따른 모든 책임은 유권자의 몫이다.
분노에 맡겨서 정권을 쫒아내고 분노에 맡겨서 정권을 선택하고 분노에 맡겨서 그 정권을 매장할 것인가?
중요한 것은 화를 내면서도 동시에 생각하고 그리하여 최적의 현실적인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마술을 쓸 수 있는 정치가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한국인은 자학적인 말을 즐겨 하는데 적어도 오늘의 대한민국은 한반도 역사상 세계에서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다.
이렇게 나라를 키운 것은 한국인 자신의 노력이다.
이러한 한국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은 가슴에 불을 지른 한국인 자신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박근혜 정권을 타도하고 문재인 정권을 등장시킨 것은 12년간 한국의 공기를 마셨던 나로서는 국민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것으로 밖에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의 한국은 한국인의 것이다. 국민 전체가 지혜를 짜내어 이 어려움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좋았다’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인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한국인으로 태어나 좋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한국을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그가 쓴 “韓國人으로 태어나지 않아 좋았다” 라는 책 표지의 제목밑에 “왜 지금 文在寅인가?
열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라는 副題로 보아 표지에서부터 저자의 의도를 대충 읽을 수 있었다고 하였지만 3주 만에 4판을 증판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最惡의 대통령’이라고 지칭하고 북한 위기의 시기에 한국인이 친북반일인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해 버렸으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사회에서 외교와 안보는 현실이라고 말하면서 “세계는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돌고 있지 않으며 한국의 존재감은 그리 높지 않다”라고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을 경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김정은은 한국을 정복했다고 생각하면서 대립세력(한·미·일)과는 국력차가 심하고 자금도 부족한 북한으로서는 핵과 미사일 개발은 체제의 생존이 걸린 국가 프로젝트였다.
북한은 이라크 후세인 정권과 리비아의 카다피 정권이 붕괴한 것은「그들이 핵과 생화학병기라고 하는 대량살상병기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북한은 통상병력으로는 한미연합군에 크게 열세일 뿐 아니라 동맹국인 중국의 보호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북한의 핵무기는 무엇보다도 저 코스트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보인다.
게다가 한국정부는 「개발은 생각했던 보다도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의 바탕 속에 탄생한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다.
유력입후보자 가운데 가장 친북 정권이 탄생한 것은 틀림없다.
그럼 문재인 대통령이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북정책을 정리하면 포인트는 세가지이다.
첫째는 과거 노무현 정권 때 중책을 맡은 실적 그리고 선거기간 중의 언동 등을 종합하면 박근혜 정권이 넘은 루비콘 강을 되돌아가 대화노선을 택할 것이 다분히 예상되기 때문이다.
「核 미사일문제의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미국보다도 먼저 북한을 방문한다」 는 말로부터 북한으로 기울어진 것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발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북한은 결코 核. 미사일의 개발을 그만두지 않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등의 「햇볕정책」의 유산을 재개하고자 한다는 것. 이것은 한 때 경제협력이라는 이름으로 북한에 외화를 송금하는 수단이 되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대부분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투입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세번째로 북한이 옛날부터 주장해온 「연방제」에 의한 통일에 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촛불데모」의 지지 세력인 민주노총 등의 시민단체는 북한이 주장하는 「연방제」의 원칙을 그대로 운동방침으로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문재인이 지금부터 당당하게 북한을 지지하는 것이 유감이다.
아마도 지금부터는 촛불데모처럼 일반시민에 대하여 「연방제는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온다」고 하는 이미지를 침투시키고자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여기에 대하여 어떻게 나올 것인가?
미·중의 압력으로 핵과 미사일에 대한 강경한 자세 도발행동을 거두어 들인다고 하여도 한국에 친북정권이 탄생한데 편승하여 이번에는 시간을 갖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북한주도하의 남북통일, 또는 「남한 정복」을 북한이 시도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대부분의 한국인들도 일본인들도 남북한의 국력차를 고려할 때 북한에 의한 「적화통일」 등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4월 위기」를 잘 모면한 김정은으로서는 벌써 꿈같은 얘기는 아닌 것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줄 대통령이 남쪽으로 부터 손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이 그들의 부모님들로부터 물려받아 이룩한 대한민국을 지금 스스로 붕괴시켜 잃어버리려고 하는 것처럼 나에게 보여 진다.
한국인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TOEIC이 800점, 900점인 젊은이라면 세계로 나아가 여러 가지 국제 감각을 몸에 익혀야 한다.
사실 한국인 유학열은 놀랍기만 하다.
2015~16년 미국대학에 교육을 받은 외국인의 수를 보면 한국은 제 4위로 6만1천명으로 일본인은 2만명 미만이다.
한국인의 적극성이 뛰어난 것인가 일본인이 내부지향적인가 모르겠지만 일본인구가 한국의 2.5배라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인은 일본인의 8배가 미국의 대학에 유학하고 있는 셈이다.
바라보건데 그곳에서 얻은 감각을 가지고 반드시 한국을 객관적으로 바로 보기 바랄뿐이다.
세계는 결코 한국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해외에 나간 사람이라면 절대적으로 알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라며 이렇게 표현 하였다.
정말 요즘의 하루하루의 생활이 불안의 연속이다.
사실 이러한 세월의 흐름이 얼마나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지만 이념의 체제가 바뀌지 않는다 하여도 자유시장 경제의 큰 골격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 더욱 불안감이 가중되는 것 같은 기분이다.
여기에 더욱 불안한 것은 안보의 불안이다. 체제 이념의 유동성이 언제 어떻게 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요즘 한·미 방위조약체결에 대한 협의가 어떻게 타결될지 모르겠지만 현 정부의 한·미동맹이 굳건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물론 미국측에서 억지를 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지을 수가 없다.
또한 현 정부에서 내심 바라는 것일지는 모를지라도 그러다가 미군 감축에서 미군철수라는 마지막 카드가 나오지 않을까?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걱정해야 할 일을 이웃나라에서 미래 한국의 안보는 물론 경제까지 진정어린 걱정을 하고 있으니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부끄럽게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어쩌다가 우리 대한민국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스스로 깊이 성찰해 볼 때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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