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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봉화군 신규양수발전소를 추가선정하라”

봉화 소천면 두음리 주민 기자회견
“주민수용성 탓에 유치 탈락, 납득 어렵다”

2019년 06월 30일(일) 15:13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 탈락을 놓고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5일 설문조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추가선청을 요청해 한수원 측이 이를 수용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장 한수원측은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해 한수원 부지선정위원회가 봉화군의 경우 전화설문조사 결과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주민 수용성이 낮아 이미 결정된 사항을 번복하기가 어렵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하지만 위원회는“양수발전소 하부댐 수몰 예정지인 소천면 두음리 주민이 찬성하고 유치를 희망하는데 주민수용성이 낮다는 이유로 탈락했다는 한수원의 발표는 전혀 설득력이 없다며, 수몰지역 주민의 적극적 찬성과 봉화군 주민들 다수의 조용한 찬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전화설문조사 방식의 주민수용성 판단은 의심의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수원은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우회적으로 긍적적 입장을 비쳐오면서 두음리가 발전소 최적지임을 뻔히 알면서도 단순 전화설문조사 방식의 주민수용성 판단은 성급하면서도 잘못된 결정인 만큼 봉화군과 봉화군의회 등 책임 있는 관련 기관들도 추가선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국내에 추가로 건설할 신규양수발전소 목표가 2GW로 대규모 사업시행에 있어 안정성 확보와 정부 에너지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추가 선정을 통해 봉화에 양수발전소 추가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수원 본사를 찾아 “결과에 대한 책임 있는 대책 수립과 함께 봉화 신규 양수발전소 추가 선정 추진을 건의하며,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요구를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봉화군도 “한수원에 신규 양수발전소 선정관련 정보공개청구를 공식 요청했으며, 향후 후속대책 수립 등 주민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국회, 경북도, 군의회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선희 기자

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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