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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방지 대책마련해야”

김영선 경북도의원
도의회서 엄정 법 집행 촉구

2019년 08월 25일(일) 15:00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경북도의회가 영풍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재발 방지를 위한 경북도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경북도의회 김영선(비례) 의원(사진)은 21일 제310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재발방지를 위한 도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영풍석포제련소는 1970년 10월 낙동강 상류지역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자리 잡고 연간 40만t의 아연과 70만t의 황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황산가스, 비소, 수은, 카드뮴 등의 오염물질이 발생한다.
영풍석포제련소는 그동안 폐수방류와 토양오염 등 환경관련법 위반으로 여러 차례 적발됐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각각 조업정지 20일과 120일 처분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청문절차를 연기하면서 조업을 계속하고 있다.
아울러 2005년 허가 없이 제3공장을 확장하고 2010년 대규모 슬러지 재처리 공장을 건립하고는 강제이행금 14억여원을 내고서 합법화를 요구했다.
2012년 보전산지지역에 석포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승인받고 실시승인 미준수로 공사 중지처분을 받았음에도 훼손된 산지원상 복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김영선 의원은 “영풍석포제련소는 환경오염유발기업이 지켜야할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조차 지키지 않고 300만 경북도민과 1천300만 영남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관리책임이 있는 도는 조업정지 120일 처분에 대한 청문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선희 기자

강선희 기자  rkd9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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