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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추석 연휴 부탄캔 사용 시 주의”

2019년 09월 08일(일) 17:20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추석 명절에 차례 음식 마련 등으로 가스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스기기 사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추석연휴(연휴 전후 3일씩 포함) 기간 가스사고 11건이 발생해 13명이 다쳤다.
사용자가 직접 LPG용기를 교체하거나 과대불판을 사용하는 등 사용자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45.4%(5건)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시설미비가 27.3%(3건), 고의사고 9.1%(1건), 기타 18.2%(2건) 순이었다.
명절에는 가스기기 사용이 빈번해지는 만큼 안전 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불판 받침대보다 큰 조리기구를 사용하거나, 여러 개의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붙여놓고 사용해서는 안 된다.
휴대용 가스레인지 내부에 장착된 부탄캔의 내부압력이 복사열로 인해 상승하면서 폭발할 수 있다.
또한, 석쇠 등 조리기구에 알루미늄 포일을 감아 사용하는 것도 폭발 위험을 높이므로 절대 삼가고,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부탄캔을 끼울 때 가스가 새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부탄캔은 복사열로 인한 폭발 위험을 막기 위해 화기와 멀리 떨어진 곳에 두어야 한다.
사용하고 난 뒤에는 화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실외에서 구멍을 뚫어 잔류 가스를 모두 내보낸 뒤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이밖에도 명절에는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집을 나서기 전 가정 내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를 꼭 잠그는 것이 좋다.
연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제일 먼저 창문을 열어 집안을 환기하고, 혹시라도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관할 도시가스사나 LPG 판매점 등에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은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강선희 기자

강선희 기자  rkd9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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