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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소방관의 극단적 선택 5년간 56명

2020년 01월 21일(화) 23:43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소방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건수가 최근 5년간 50명이 넘는 등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소방관들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수면패턴 문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원인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 1월 발간된 ‘2020년 주요 소방정책’가운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방공무원은 56명이다.
이는 같은 기간 소방공무원의 순직이 23명인 것에 비하면 2배가 넘는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이 같은 현상의 배경으로 PTSD와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들었다.
호남지역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A 씨(34)는 “최근 한 여직원은 사람이 목을 매고 사망한 사건을 보고 휴직을 했고, 죽은 사람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던 한 직원은 너무 끔찍한 모습의 시신을 보고 결국은 소위 ‘멘붕’이 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또 우리 직업군을 돌아보면 수면패턴이 워낙 불규칙하다”며 “호르몬상의 불균형이 일어나서 그것도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도 했다.
충청지역에서 근무하는 7년 차 소방공무원 B 씨는 변사 사건을 자주 보게 되는 구급대원 근무 시절을 떠올리며 “PTSD가 (극단적 선택의 원인으로)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좀 많이 완화됐지만 5년 전만 해도 ‘뭘 그런 것을 가지고 휴직을 하느냐’ ‘버텨내면 되지’ ‘네가 약한 것 아니냐’(고 질타하는) 분위기도 만만치 않았다”고도 전했다. 화재 진압대원 C씨도 “현장에서 (잔혹한 현장을 보고 발생하는) PTSD, 근무시간이 힘들 때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할 경우 정신적으로 힘든 것 같다”고 했했다.
소방청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진료,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증진시설인 소방복합치유센터 등의 건립을 추진해 왔다.
국회에 장기 계류 중이던 소방복합치유센터 관련 법안은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같은 달 27일 예비타당성조사 최종결과도 의결돼 첫 관문을 넘었다.
소방청은 해당 사업과 관련, 올해 2월 중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수행방식을 결정하고, 오는 4월에는 전담조직인 건립 추진단을 구성하기 위한 직제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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