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검색
 
   정치 경제 사회 문화/생활 교육 사건/사고 기자수첩 사설/칼럼 성명/논평 기타 의학상식 오지마을탐방

전체기사

사설/칼럼

자유기고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뉴스 PDF보기

galery_test

뉴스 > 사설/칼럼 > 사설/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죽어도 한이 없다

박 하 식 - 소설가

2020년 07월 29일(수) 12:38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지구상에 인류의 먼 조상이라 할 수 있는 원인(猿人)을 생각한다.
약 300만 년 전이다. 원인들이 진화를 거듭하여 약 1백만 년 전부터 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모하여 생존했다. 구석기시대가 100만년쯤 계속되다가 만 년 전쯤 신석기시대가 도래했다. 이어서 BC 2000년경에 청동기 시대가 열리고 이어 BC 1천 년경에 철기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3333년쯤에 인류 최초의 이집트문명이 지구상에 나타났다. 단군기원 4353년(BC7197~3897)동시대이다. 이때는 인류의 결혼 같은 삶의 모습은 없었다. 시계는 배꼽시계였다. 동굴 속에서 동물처럼 혼숙했다. 이런 원시인에게 리비도의 해결이 문제시 될 수 없었다.
고대 문명국가가 형성되기 전 원시국가 모계사회 인간은 동물처럼 성교를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신라 박혁거세왕도 나정 우물가에서 주워왔다. 여왕은 결혼을 안 했다.
선덕여왕은 밤마다 맘에 드는 남자신하를 자기 방에 불러들여 ‘수청을 들라’는 어명을 내렸다. 원효대사는 요석공주와 설총을 낳았다. 무열왕은 김유신 여동생 문희와 야합했다. 근친상간을 해야 성골, 진골이었다. 문자가 생기고 신라 때 처음 족보가 나왔다.
고려 공민왕이 문무백관을 모아놓고 ‘무인도에서 두 남매가 살았는데, 아기 울음소리가 나겠느냐?’ 물었다. 모두 ‘천부당만부당 하옵니다’했다. 한 신하가 ‘아기 울음소리가 날수도 있습니다.’했다. 그가 영의정에 오른 황희정승이었다.
구약성경에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노아홍수 방주에 오른 노아는 950살을 살았다. 노아의 막내아들 야벳은 아들 고벨 마곡 등 7명을 낳았고, 그 아들들은 수 없이 낳고 낳고 했다. 아담과 이브의 둘째아들은 형에게 맞아죽은 것이 인류 최초의 살인이었다.
요즘 TV모금운동 광고를 보면 아프리카의 처참한 어린이 모습이 나온다. 아프리카에 가면 창문 없는 학교 풀밭 운동장에는 개돼지와 닭과 아이들이 함께 뛰논다. 나무열매를 따먹고 사는 원두막 집은 야자나무를 기둥으로 숲 속에 지어져, 서로 원두막 가름막을 넘나들 수 있는 모두가 한집이다. 자기 남편과 마누라가 정해져 있지만, 거의 나체인 그들은 원두막을 넘나들며 자기 맘에 드는 사람과 야합할 수 있는 환경이다. 집집마다 아이들이 열손가락이 넘는다. 어머니가 자기 아이들 나이가 몇 살인지 다 모른다.
봉화군 영동선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울진으로 가는 강물을 건너는 거룻배와 청량산을 건너 주던 나룻배가 1987년 마지막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사공이 노를 젓는다.
강둑에서 배에 오를 때 사공이 승객들의 손을 잡아준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서다.
중종 때 안동 낙동강 나들목 나룻배에서 젊은 여자가 넘어질듯 하자 사공이 손을 잡아 태워주었다. 문중회의가 열렸다. 외간 남자의 손을 잡은 며느리의 정절문제였다. 문중법도는 새 며느리의 그 손목을 잘라야 한다. 친정아버지의 동의를 받았다. 작두에 며느리의 손목은 잘렸다. 손목이 잘린 며느리는 자살했다. 나라에서는 양반가문 정려문을 내리고, 열려문을 세웠다.
조선시대 때, 영주 문수면 수도리 마을에는 선성김씨와 반남박씨가 살았다. 삼면이 물로 둘러싸여있다. 시어머니와 함께 마을 앞 물을 건너던 며느리가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멀리서 본 머슴이 뛰어들어 며느리를 구했다. 강둑에 엎어놓고 등을 눌려 물을 토하게 해 살았다. 며느리는 알몸을 머슴에게 보였다는 수치심으로 자살했다. 외간 남자에게 몸을 맡겼다는 것은 조상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는 정절관념이었다.
내 기자시절 1978년 임명직 때였다. Y시 J시장은 직원 부인과 성추문관계로 K군수로 좌천됐고, M시장은 여비서가 임신을 했고, B군 군수는 군수실에서 여비서와 성추행을 하다가 들통이 났고, 교육장 실에서 우는 여비서를 끌어안고 있는 교육장을 내 눈으로 봤다. 이들의 권력형 비리 성추행은 여비서들이 임시직에서 정직이 되려는 소원에서였다.
단양 현감으로 부임한 퇴계선생은 48세에 관기의 딸, 16세의 딸 같은 두향이를 밤에 수청 들게 하고 면천을 해주어 성인이 되었지만, 지금은 어느 시대인데 여비서를 관비로 본 안희정 충남지사와 오거든 부산시장이 자기가 보호해야할 여비서에게 권력형 성추행을 저질렀다.
안희정과 이재명은 문대통령의 괘씸죄에 걸린 때문이란 말도 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성추행 피소로 생을 이렇게 마감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세상에 오직 피어있는 한 송이 꽃 왕관도 버릴 수 있는 양귀비 같은 여인, 퇴계선생이나 박원순이 그 여성을 죽고 싶도록 사랑했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어쨌든 죽고 싶도록 사랑하는 한 여인이 있었다는 것은 그 인생은 오늘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이었다.
윤 검찰총장이 조국 유재수와 울산 선거공작을 수사하던 검찰 수사팀을 학살, 공중분해(한동훈 부장검사 등)하고 윤총장을 식물총장을 만들고, KBS MBC 보도 A기자 ‘검언유착’ 수사지시를 하며 윤총장 가정사의 내역을 읽고 있던 추미애법무부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탄핵소추안을 보고 환하게 웃는다. 양비귀꽃 같이 웃는 그 웃음이 무섭다.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1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 Copyrights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31일까지‘군..

5만원권이 사라졌다, 코로나 경기침..

이주일의 농사정보(2020.7.13.∼8.9..

봉화의 누정(樓亭)이 빛 난다

민주주의를 조롱하는 나라 문화

종부세율 상향 조정·1년 미만 보유..

스쿨존 안전, 운전자가 지켜야 할 ..

봉화군, 우박피해 수박 겉핥기식 조..

봉화파출소, 경북청 베스트 지역경..

봉화군, 국내 유사시설 벤치마킹으..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경북아00144 / 등록일자 : 2010. 8.26 / 주소: 봉화군 봉화읍 봉화로 1103 / 발행인,편집인: 권영석
mail: rkd9200@naver.com / Tel: 054-672-0077 / Fax : 054-674-009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영석
Copyright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