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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농가들 큰 환영

어려운 시기에 경영안정자금 지급 큰 보탬
농사에 필요한 종자·종묘·농약 등 구입 요긴하게 사용
봉화사랑상품권으로 농가와 지역소상인 상호 상생

2020년 10월 11일(일) 20:17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 봉화군은 올해 전년대비 20만원이 상향된 농가당 70만원의 농업인경영안정자금을 각 마을회관에서 현장 지급했다. 사진은 농업인경영안정자금 지급에 직접 참여한 엄태항 군수가 각 마을주민들과 함께한 모습.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봉화군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위안과 보탬이 되기위해 추석 전인 지난달 16일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47억여원을 10개 읍면 각 마을회관에서 지급 완료했다.
지급대상은 올해 신청농가 중 농업 경영체 등록 여부, 주소, 실거주, 농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된 6천700여 농가에, 농가당 70만 원을 지급했다.
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엄태항 봉화군수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됐다.
경북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시행해 지난해 6천600여농가에 33억원을 농가당 50만원씩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이 처음 지급되는 지난달 16일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덕2리 마을회관 앞은 현장 지급 30분 전부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받으려는 마을 주민들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면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받으려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사진은 적덕2리 마을을 방문해 농업인경영안정자금을 직접 전달하는 공무원들과 수령하고 있는 마을 주민 모습.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업인경영안정자금은 봉화군 관내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가능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 모두가 상호 상생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는 전년대비 20만원이 상향된 농가당 70만원을 각 마을회관에서 현장 지급한 가운데 봉화읍 적덕2리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경영안정자금에 대한 마을 주민과 이장, 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어 보면서 현장 분위기를 스케치 했다.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이 지급되는 첫날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덕2리 마을회관 앞은 현장 지급 30분 전부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받으려는 마을 주민들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면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받으려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 장성락 씨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마을 주민 중 가장 먼저 경영안정자금을 수령한 장성락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영안정자금을 지급 받아 큰 보탬이 돼 고맙다는 감사를 표했다.
장 씨는 비록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충분한 금액은 아니지만 “영세농가 등 농업인들이 농사짓는데 필요한 종자·종묘·농약 등의 소모성 농자재를 구매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며 “지원 받은 자금은 주로 농자재와 생필품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며 또한 군내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어 큰 만족감을 들어냈다.
그러면서 현금이 아니라 상품권이여서 자칫 무분별한 사용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들이 꼭 필요한데 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함께 전했다.

↑↑ 김기태 씨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김기태 씨는 “지난해보다 20만원이 인상된 70만원 지급에 봉화군이 농민을 위한 정책에 다시한번 감사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며 이번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은 힘든 농가에 큰도움이 될 것.” 이라며 기뻐했다.
더불어 경영안정자금의 지급시기를 농가의 농작물 상황에 맞게 지급한다면, 미리 농약, 농자재 등을 충분히 구입해 병충해 예방과 농작물 생산 증대에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며 조기지급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군은 당초 올해 농업경영안정자금은 상반기 35만원, 하반기 35만원으로 각각 나눠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과 혼선을 빚을 수 있어, 이번 하반기 추석 명절 전에 일괄 지급했다.
적덕2리 신기섭 이장은 올해와 같이 코로나19 피해와 농작물피해 등 심각한 상황에 “봉화군에서 지급한 경영안정자금은 농가에서 정말 요긴하다.” 며 “군이 농가의 절실한 마음을 알고 시행한 이번 지원은 봉화군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봉화군의 지원을 크게 환영했다.
또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현장 지급에 누락이나 애로사항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지원자격이 농지원부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 농업인 경영체등록, 농사 1년 이상이 경과돼야 하며 “지난해 신청.지급자료가 올해 유용하게 쓰이면서 현재 우리 마을 57세대 모두에 지급이 완료됐다.” 며 “군이 사전 철저한 준비로 지급에 불편이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봉화군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지원이 기초자료에 의해 지급되면서 과거 주먹구구식이 아닌 실제로 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 지급돼 외지인이 농지원부를 만들어 불법 지급받던 관행도 사라졌다며 향후 정책적인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는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급이 지난해 첫 지급에 이어 올해는 지급대상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증명하고, 공정성을 가져오는 정책의 순기능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현장 지급 업무를 수행하는 적덕2리 분담 공무원인 강인정 주무관. 강 주무관은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지급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현장 지급 업무를 수행하는 적덕2리 분담 공무원인 강인정 주무관은 지난 8월 24일 봉화읍사무소 총무팀으로 첫 발령을 받아 농업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 업무를 처음 해봤지만 “올해는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지급을 할 수 있어서 보람도 크고 처음 맡은 업무에 자신감도 생겼다며 “이번 지원금이 작게나마 봉화군 농민 모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봉화군이 어려운 재정속에서도 지역 농민을 위해 지급한 농업인 경영안정지원금이 어려운 농가에 큰 힘이되면서 군의 농가지원정책을 크게 반기고 있다.
강선희 기자

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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