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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교육발전·인재양성 후원금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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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0일(일) 19:18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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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봉화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는 후원금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봉화군향토회는 지난 17일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봉화군향토회는 고향을 지키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90여 명 회원들로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후배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후원해 오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봉화지회도 지난 17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봉화지역내 저소득층 고등학생 3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으로 (사)대한한돈협회 봉화지회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을 후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양진선 지회장은 “어려운 가정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봉화군 복싱협회도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봉화군 복싱협회는 지난 2019년 창단 이후 복싱 동호인과 학생들이 복싱을 배우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생활체육발전과 복싱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우석 회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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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기자  rkd9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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