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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김충환의원, ‘서울시장 경선

2010년 03월 08일(월) 11:09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출향인 김충환의원, ‘서울시장 경선

시민들 좋은선택 위해선 후보 단일화는 필요없다.

ⓒ 봉화일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전에 출사표를 던진 출향인 김충환 의원이 “행정을 아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 며 “세계화된 서울을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하며, 후보 단일화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 “민주주의 사회에서 후보를 단일화한다는 것은 말하자면 야당이 여당에 대응할 때, 약한 자가 강한 자에 대응할 때 필요하다" 며 “시민들이 보다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단일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처럼 김 의원이 서울시장 경선에 대한 소신을 밝힌 것은 김충환 의원이 행정고시 합격 후 서울시청에서 행정경험을 쌓았으며 3번의 민선구청장직을 수행하는 등 30년간의 공직생활을 경험한 자신이 서울시장에 가장 걸 맞는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 의원은 다른 후보에 비해 연령이 50대 중반이기 때문에 신뢰감을 줄 수 있으며 다른 후보들이 사법고시 출신임에 비해 행정고시 출신이기 때문에 풀뿌리 민주주의 정치를 현장에서 실험했던, 검증된 행정가“이며 “시정에 대한 이론과 실천을 고루 겸비하고 공무원과 시의원, 구의원들과 협력이 쉽고 서울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다”는 점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현직 오 시장에 대한 평가에서는 “서울시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시민, 공무원, 당과 공감대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첫째 광화문 광장 설계 및 운영 문제, 둘째 한강 인공섬 설치로 인한 홍수문제 셋째, 중앙버스 차선제나 자전거 도로를 획일적 설치, 넷째 과도한 홍보비, 다섯째 관광객 유치 실패 등을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았다.

김 의원은 관심을 끌고 있는 세종시 문제에 있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중진회의를 통해 충분히 논의하고 연구해서 국민과 연기시민, 충청도민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을 해야 된다는 신중론을 펼쳤다.

또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 대해서는 "자신한다고 말하기보다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이 깜짝 놀랄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확신한다."며 "선두에 있는 후보들 지지도가 서서히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고 다른 중위권에 있는 후보들도 정체상태라고 보고 지금부터 시작해서 상승곡선을 그려갖고 결국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선희 기자

봉화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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